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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1일 AR(증강현실) 글래스인 'U+리얼글래스'의 판매를 시작한다.
U+리얼글래스는 안경 형태의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가져와 보여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VR(가상현실) 기기와 달리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주변을 볼 수 있다.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화면 사이즈는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할 수 있어 스포츠 경기나 영화, 콘서트 등을 관람할 때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출고가는 69만9천원이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 스마트기기 팩을 선택하면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비스는 U+5G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20과 연동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9월 중 LG전자[066570] LG벨벳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V50, V50S로도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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