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가맹택시 계약 대수가 전국 1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는 서울(3천670대)과 대구(2천850대), 울산(1천470대) 등 전국 10곳에서 운행 중이다.
KST모빌리티와 협력하기로 한 전국 각 지역 택시조합 소속 택시는 약 12만대로, 전국 택시대수(약 25만1천대)의 47.4%에 달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KST모빌리티는 오는 10월 마카롱택시 전용 적립 포인트 '마카롱 캐시(가칭)'를 출시하고, 친환경 택시 '마카롱 에코', 고급·기업용 택시 등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행열 대표는 "모빌리티 혁신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1차 기반을 갖췄다"며 "올 연말까지 가맹택시 2만대·가입자 100만명을 확보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해 고객과 택시 업계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이동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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