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스팅어 마이스터 고객에게 할부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인 '시프트 플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과 다음달에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은 시프트 플랜을 이용하면 총 36개월 할부 기간에 최저 1.0%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할부금 100만원 감면 혜택도 있다.
또 할부 기간에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돼 자유롭게 원금을 상환할 수 있고, 할부금 완납 후 3개월 내에 오토할부를 이용해 기아차 레저용 차량(RV)을 구매할 경우 할부금을 200만원 감면받을 수 있다.
기아차의 다른 차종으로 대차를 고려하는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을 매각한 후 남아 있는 유예금을 상환할 수도 있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향후 RV 차량으로 교체하려는 고객까지 고려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영포티 세대에게 스팅어 마이스터 구매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고민한 끝에 시프트 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30 세대의 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한 구매 프로그램인 '스타트 플랜'에도 스팅어 마이스터를 포함할 계획이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