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28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11개팀에 상금 1억5천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10대 1 경쟁을 뚫고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11개 팀은 전날 아산나눔재단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된 데모데이에서 사업을 발표했다.
대상은 베트남 페이스북 셀러 타깃 메신저 연동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페이얍'이 받았다. 대상 상금은 5천만원이다.
수상팀은 해외 진출 시 아산나눔재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사에 제공하는 홍보 마케팅 지원, IT서비스 제공 및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도 누린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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