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터키한국문화원은 29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의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2020 케이팝(K-P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튜브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노래 부문 10팀과 댄스 부문 10팀 등 총 20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조동우 주터키한국문화원장, 데니즈 알프 앙카라 국립발레단 현대무용 강사, 툰자 아르잔 하제테페 대학교 국립음악원 음악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각 부문 1등 팀에는 상금 700달러와 한국 투어 참가권을 시상했다.
한국문화원은 "한류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K-POP의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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