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숙박업소 체크인을 가능하게 하는 키오스크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1일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 키오스크' 판매량이 올해 3월 이후 월평균 63%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여가 산업 전반에 비대면 기술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키오스크를 들여놓은 숙박업소의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예약 가운데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체크인의 비중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33%P 증가했다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야놀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호텔에서도 대면 서비스 시간을 줄이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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