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헬로비전[037560] 헬로모바일은 휴대폰 할부와 반값 요금을 결합한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할부 구입(24개월)과 무약정 요금 가입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면 지원금을 받는 대신 비싼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정 없이도 기깃값을 할부로 내고 통신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대상 단말은 중저가폰 6종으로 블랙베리 키투 2종, 갤럭시A30, A31, 갤럭시S10e, LG 폴더 등이다.
완전 무제한 상품 '약정없이 통화 데이터 맘대로 11GB(3만3천원), '약정없이 2GB 200분(7천700원)' 등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최근 알뜰폰 유심의 합리적 혜택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 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도 반값 통신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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