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 확진 하루 평균 1천명 수준에서 감소세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나흘째 500~600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5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1천705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1일 633명, 2일 596명, 3일 659명으로 하루 평균 1천명 수준이었던 지난달에 비해 감소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東京都) 13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08명, 오사카(大阪)부 74명, 오키나와(沖繩)현 28명이었다.
오키나와현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5일부터 독자적으로 선언했던 긴급사태를 해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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