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서 6일 오후 11시 23분(현지시간)께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22㎞로 관측됐으며 이로 인한 쓰나미 경보 발령 여부나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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