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동참해 스타필드 안성을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달 7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당초 추석 연휴 이전 개장을 검토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 동참하는 의미로 연휴 이후 개점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로 일정을 확정했다.다만, 스타필드 안성에 입점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달 25일 먼저 문을 연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트레이더스를 먼저 개장해 추석 연휴를 앞둔 고객들의 추석 준비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개점 당일 혼잡도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문을 여는 스타필드 안성은 하남, 코엑스몰, 고양에 이어 3년 만에 문을 여는 스타필드 점포다.
연면적 24만㎡, 지하 2층, 지상 3층에 차량 5천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트레이더스와 각종 식음료시설, 일렉트로마트 등 300여개 매장이 입점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인 경기도 용인, 오산과 충남 천안, 아산까지 상권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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