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추석 연휴(9월 30∼10월 4일)를 앞두고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4천여곳을 포함해 병원과 백화점,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이용시설 1만2천여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요청이 있으면 특정 취약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도 펼칠 예정이다.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제도 강화한다.
공사 관계자는 "일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수칙 교육을 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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