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데이터 경제 및 디지털 뉴딜 가속화를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철도·항공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연내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 도로안전등급 등 도로 분야 4건 ▲ 기관별 철도차량 현황 등 철도 분야 2건 ▲ 초경량 비행 장치 자격취득정보 등 항공 분야 3건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와 제도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미 공공데이터 70건을 민간에 개방해 왔으며, 공단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키 개발 등이 이뤄졌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비대면과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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