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세계푸드는 버거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의 시그니처 매장인 역삼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 매장과 달리 번(빵)·패티 자동 조리 장비, 서빙 로봇, 신메뉴 등을 선보이는 특화 점포다.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접촉을 줄일 수 있도록 별도의 '픽업 존'을 마련했다. 또 서빙 로봇이 음식을 전달해준다.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픽업 존에서 서빙 로봇이 가져다주는 음식을 가져가면 된다.
또 이곳에 도입된 자동 조리 장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균일한 화력과 시간으로 조리해 조리 인력에 따른 맛 차이를 없앴다.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1년 만에 매장 수 45개, 누적 판매량 350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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