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테크윈이 네트워크 보안카메라 '와이즈넷7'에 대한 국제 사이버보안 안전 규격 'UL 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UL CAP은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 UL이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도와 해킹 위협에 대한 보안 수준 등을 평가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통상 UL CAP 인증에는 8∼10개월가량 걸리지만, 회사는 관련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덕에 약 3개월 만에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국내 보안 기업 가운데 UL CAP 인증을 받은 곳은 한화테크윈이 유일하다"며 "해외 시장에서 자사의 사이버보안이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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