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도 '홈가드닝'(가정 원예) 용품을 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한국화훼농협과 손잡고 적상추·바질·레몬 밤·방울토마토의 씨앗과 화분, 배양토, 분무기 등 홈가드닝 용품 15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1차 물량으로 준비한 홈가드닝 전용 매대 500개를 주요 상권 점포에 우선 배치한 뒤 올해 연말까지 전국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편의점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구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 홈가드닝 용품을 신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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