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부산대학교와 정보보호·인터넷 분야 정책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는 교육부 지정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부산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전환 환경에 선제로 대응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보보호·인터넷 분야에서 혁신 정책 개발, 법·제도 개선, 신기술 공동 연구, 융합 전문인력 양성·교류, 지역 정보보호 기반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KISA 김석환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를 구축하려면 신규 정책과 기술 발굴이 필요하다"며 "부산은 ICT 신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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