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으로 'K-사이버방역'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K-사이버방역'은 사이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안 전문가가 국민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보안을 점검하는 'PC 원격보안점검(내 PC 돌보미)'과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이 보안 컨설팅과 최대 1천500만원 제품 도입 비용을 지원받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 사업', 공공·의료 및 산업 부문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하고 관련 응용 서비스를 발굴하는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시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K-사이버방역 3차 추경 사업은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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