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비나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098.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7천원∼3만2천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정해졌다.
공모 주식을 기존 50만주에서 10만주 추가한 60만주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총 198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14∼15일에 주관사 대신증권을 통해서 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2만주가 배정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비나텍은 에너지 저장 장치 슈퍼커패시터와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 연료 전지의 핵심 소재와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양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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