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인 국전약품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대신밸런스제6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 상장을 추진한다.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307750]의 합병가액은 각각 주당 41만7천821원, 2천50원이며 합병 비율은 약 1대 203.82이다.
국전약품은 내달 30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12월 1일에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14일이다.
1972년 설립된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734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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