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티몬·롯데100Live 등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소상공인 등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K-세일을 지속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민간 플랫폼과 중기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함께 진행된다.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뿐 아니라 직장인을 겨냥해 퇴근 시간대에도 방송된다.
중기부는 "회당 1시간 정도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민간 전문가 등을 통해 선정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며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방송 중에 할인 쿠폰과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첫날인 16일에는 한우, 한돈, 전복, 조기, 전통 장류, 방역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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