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방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온라인 해커톤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사다.
행사에는 지난 6월부터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마련한 온라인 교육 '국방오픈소스아카데미' 우수교육생 150여명이 참여한다.참가자들은 군 수요조사로 공모한 지정 과제와 코로나19 극복 등 사회적 문제 등에 관한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웹(Web), 애플리케이션(App),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해커톤 참가자에 멘토링을 지원한다.
해커톤 성적 우수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국방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육·해·공군 참모총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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