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게임사 펄어비스[263750]는 안양시의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 수업을 해야 하는데 원격 수업 환경을 갖추지 못한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즐거운 학습 환경 만들어주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부금은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서 노트북·컴퓨터·책상·의자·사물함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재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면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호주 산불 및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지원금,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등을 기부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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