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신한카드 페이판 터치결제 작동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한카드는 삼성전자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를 연동해 음성으로 '신한 페이판 터치결제'를 작동하는 '보이스 터치결제'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페이판 터치결제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인식기에 접촉시켜 결제하는 간편결제 방식이다.
신한 페이판 터치결제 이용자가 보이스 터치결제를 이용하려면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켜줘",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연결해줘",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시작",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틀어줘" 중 하나로 빅스비를 작동시키면 된다.
보이스 터치결제 호출은 '하이 빅스비'로 시작해야 하며 '안녕 빅스비'는 인식되지 않는다.
신한카드는 보이스 터치결제로 페이판 이용자의 편의가 개선되고, 시각장애인도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카드와 삼성전자는 보이스 터치결제 도입을 기념해 이용자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과 마이신한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