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LG화학[051910]이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16일 급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5.37% 떨어진 68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하고 오는 17일 이사회에서 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만든 뒤 기업공개(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 투자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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