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소식통 인용해 탈락후보 3명 보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1라운드를 통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 등 후보 3명이 2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에는 유 본부장을 비롯해 후보 8명이 출마해 총 3라운드에 걸쳐 경합하며 1라운드에서는 지지도가 낮은 3명이 탈락한다.
블룸버그는 WTO 고위관리 3명이 탈락자 3명을 이날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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