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SDI[006400]는 나태주 시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위로를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등단 50년을 맞은 나태주 시인은 삼성SDI 사내 홍보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마스크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나 시인은 "마스크 안쪽은 '나'를 위한 배려이고 바깥쪽은 '너'를 위한 배려"라며 "마스크를 쓰는 행위 자체가 '너와 나의 합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서로 눈을 피하기 바빴는데 마스크를 쓰며 서로의 눈을 자세히 바라보게 됐고, 그러다 보니 더 깊은 신뢰를 쌓고 있다"고 표현했다.
올해 창사 50주년인 삼성SDI는 특정 분야 전문가들을 분석하고 조언받아 100년 장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취지로 '장수 시크릿'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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