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라이나생명의 라이나전성기재단과 공동으로 고령층에 스마트·모바일 뱅킹 활용법을 교육할 강사를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금융 이해, 모바일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발급받기, 큰글씨 금융거래 이용하기, 예·적금 가입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 양성 1기는 다음달 12일부터 매주 2회, 5주간 진행된다.
금융소비자연맹은 1회를 수강한 지원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수강자를 노인복지단체 강의 등에 연계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 관련 문의는 금융소비자연맹(전화 027364997, 이메일 kfcoorg@daum.net)으로 하면 된다.
금융소비자연맹은 "금융 환경 변화로 비대면 거래와 모바일 뱅킹이 활발해졌지만 고령층은 디지털금융 취약계층이 될 우려가 있다"며 "모바일 뱅킹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질 좋은 강의를 확산시키고자 라이나전선기재단과 함께 시니어 대상 강사 양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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