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다음 달 예정됐던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를 11월 26∼28일로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전 국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가운데, 행사를 열면 참가사 관계자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연기 배경을 전했다.
협회는 행사가 11월로 연기되면서 같은 기간 열리는 '코엑스 푸드위크'와 맞물려 외식업계 시너지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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