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진출·신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산업혁신포럼'을 통해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등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제도개선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공청회에서는 ▲ 대기업의 사업 참여 여부 예측 가능성 제고 ▲ 신사업·해외진출 활성화를 통한 소프트웨어 시장 외연 확대 ▲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 ▲ 우수 소프트웨어 기업 우대로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품질 향상 등의 제도개선안을 공유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제도개선안을 확정하고, 올해 말부터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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