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3∼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국-신남방 상생번영을 위한 미래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과 신남방 국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13일 개막행사로 열리는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컬럼비아대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19, 아시아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기업 부칼라팍의 라흐마트 카이무딘 대표, 림 족호이 아세안 사무총장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행사 기간에는 신남방 바이어 300개사와 국내 기업 400개사가 참여하는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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