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라 접촉자 154명을 검사했으나 26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전날 서울대병원에서는 85병동 소속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병동 입실을 통제하고 접촉자를 검사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접촉 및 접촉이 의심되는 검사 대상자는 환자 25명, 보호자 19명, 병원 직원 110명이었는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병동 폐쇄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
확진자 간호사는 지난 24일 밤 근무를 마치고 일부 증상을 느껴 25일 오전 8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