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은 미국의 부동산 관련 전문지 'IREI'가 집계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2020' 순위의 아시아 지역 부동산 운용자산규모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1위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로지스틱 프로퍼티즈(GLP), 2위는 스위스의 UBS가 차지했다.
이지스는 전체 글로벌 부동산 자산 순위에서는 207개 운용사 중 44위를 차지했다.
이지스는 국내외 282억9천만 달러(약 33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6억7천만 달러가 아시아 지역 자산이다. 국내 운용사 중에선 부동산 자산 보유 규모가 가장 크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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