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진매트릭스[10982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고 본격 수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A형 독감 바이러스, B형 독감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한 번의 검사로 일괄 진단할 수 있다. 각 바이러스에 대해 100%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여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감염병 진단 키트 수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며 "국내 품목 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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