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쿠웨이트 군주(에미르)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사바가 29일(현지시간) 91세에 별세했다고 AP,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셰이크 사바는 올해 7월 쿠웨이트의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고 치료차 미국을 방문했다.
당시 그의 병명이나 미국에서 어떤 치료를 받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셰이크 사바가 서거함에 따라 왕세제인 셰이크 나와프(83)가 군주에 오를 전망이라고 A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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