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편의점 GS25는 종합식품회사 대상 청정원과 협업한 '미원맛소금팝콘'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팝콘은 '미원맛소금'의 포장 디자인을 본떴을 뿐 아니라 해당 소금을 팝콘 재료로 이용했다. 가격은 1천원대다.
GS25는 팝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짭짤한 맛을 찾기 위해 GS25의 상품 담당자와 대상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약 6개월간 53여차례의 실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화관 대신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편의점 팝콘 수요가 증가한 것을 제품 출시 이유로 들었다.
지난 1~9월 GS25의 팝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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