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계열사인 현대엠엔소프트는 미국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중·대형차 부문 최고의 내비게이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JD파워가 실시한 '2020년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쏘나타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으로 중·대형차 내비게이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005380] 팰리세이드는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소형차 부문에서는 기아차[000270] 포르테가 2위, 현대차 베뉴가 3위를 차지했다.
JD파워는 이번 평가를 위해 차량 소유자 8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정확도와 고장·오작동 여부, 사용자 경험 등을 조사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변화하는 인포테인먼트 및 멀티미디어 환경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과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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