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가 중증근무력증과 혈소판감소증에 대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체신약 후보물질 'HL161'의 임상 2상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중증근무력증은 골격근의 근력 약화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호흡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혈소판감소증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혈소판 수치로 인해 멍, 주요 내장기관의 출혈 증세 등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HL161은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기능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병원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신약후보 물질이다. 회사는 이 물질을 스위스 로이반트(현재는 자회사인 이뮤노반트),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했다.
![](https://img.wowtv.co.kr/YH/2020-10-05/AKR20201005039600017_01_i.jpg)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