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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인 5일 간쑤성에서 대형 덤프트럭이 시장으로 돌진하면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현지시간)께 간쑤성 딩시(定西)시 민(岷)현에서 한 운전자가 같은 마을 사람의 덤프트럭을 몰고가다 차량 제어력을 잃고 농산물 시장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5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으며,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국에서는 전날에도 지린성 쑹위안(松原)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8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바 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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