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은 포장 주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앱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앱 메인 화면에 '포장·방문' 서비스 탭을 새로 추가했다.
배달의민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 맞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개선했다"며 "비대면 포장 주문을 더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포장·방문'은 '배달' 탭과 함께 앱 상단에 자리해 주목도가 높아졌다. '포장·방문'을 누르면 메뉴 카테고리 아이콘과 포장 주문 전용 검색창이 나타난다.
지난달 30일 기준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 등록 업소는 올해 1월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2만여곳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한 달 동안의 포장 주문 건수도 1월보다 5.8배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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