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네오펙트는 하지 마비 환자의 재활 치료를 위한 로봇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펙트가 최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으로부터 '하지 마비 장애인을 위한 소프트 로봇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및 기능회복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네오펙트는 과제 선정에 따라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지원금 20억원을 받는다.
과제 수행은 네오펙트와 서울대학교,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서울대 박용래 교수 연구팀이 하지 재활 로봇 설계와 제어기술을 개발하면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사용자 평가와 임상시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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