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개 단지가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14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시장에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추정 분담금 등 사업성 분석과 건축계획 등을 충실히 검토한 컨설팅 보고서를 이른 시일 내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설명회 등을 계속 개최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신청은 지난달 30일 1차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부는 강남권·비강남권, 대규모·소규모 단지 등 다양한 여건을 가진 단지들이 골고루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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