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불법유통 법적 대응' 6개사 협의체 구성

입력 2020-10-15 11: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웹툰 불법유통 법적 대응' 6개사 협의체 구성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내 6개 웹툰업체가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에 맞서 공동 대응에 나선다.
네이버웹툰·레진엔터테인먼트·리디주식회사·카카오페이지·탑코·투믹스(가나다순)는 '웹툰 불법유통 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는 수백여 개에 달하는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가 끊임없이 양산되는 과정에서 창작가들의 저작권이 침해되고 유통 사업자들의 수익이 감소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웹툰가이드에 따르면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는 올해 기준 누적 258개로, 2017년 110개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협의체는 현재 서비스 중인 불법 사이트 77곳에 대해 저작권 침해 증거 수집 및 감시를 진행 중이다.
과거에는 국내 불법 사이트가 웹툰 사이트를 직접 복제했지만, 지금은 해외 불법 사이트를 거쳐 국내로 불법 복제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결제 수단도 상품권에서 해외 신용카드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웹툰 불법 복제 사이트 운영자 및 불법복제물 유포자에 대한 민형사상 공동대응·웹툰 불법 복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 및 건의·웹툰 이용자에 대한 저작권 인식 교육 및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