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화건설은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 1천가구 규모의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27층, 11개 동으로 지어지며 1천63가구 전체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이다.
수원 북부순환로 파장IC,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1번 국도 경수대로 등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반경 약 1㎞ 안에 파장초·다솔초·수일초등학교와 수일중·이목중, 경기과학고·동원고·동우여고 등 학교가 있다.
장안구청과 홈플러스, CGV 등 관공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 녹지와 가깝다.
분양사 관계자는 "수원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 단지인 만큼 건물 내·외관과 놀이터, 커뮤니티시설 등에 특화된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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