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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사회이슈 발굴단 출범식'을 열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CT 사회이슈발굴단은 방송통신위원회·여성가족부·소방청·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개발(R&D)·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전환이 일상생활로 퍼지며 일어나는 사회 문제를 ICT R&D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 촬영물 내 피해자의 얼굴과 웹하드 사이트 내 음란물을 식별해 삭제하는 내용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개발 경과를 공유했다.
이 기술은 올해 초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방통위와 여가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R&D) 사업에 따라 개발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생활, 재난안전, 복지증진, 도시환경 등 4대 공공분야별 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내년 신규 R&D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재난대응, 안전한 삶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포용국가 선도를 위해 사회문제 해결형 R&D 투자를 지속해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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