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제주도에 처음 건립된 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지자체와 협력해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바람모루공원 안에 건립한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은 연면적 597㎡의 공간에 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 보육 환경과 시설을 갖췄다.
경력 5년 이상의 언어치료사, 감각통합치료사, 특수교사 등 장애 아동 전문가를 채용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원거리에서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15인승 스타렉스 차량을 기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21곳, 직장어린이집 5곳 등 총 26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100개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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