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우수 지역특구로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는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와 전남고흥 웰빙유자석류 특구는 우수 특구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경기 이천 도자 특구와 전북 임실 치즈 특구,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 등 9개 특구가 장려 특구로 선정돼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특구는 지역 특화 자원으로 고용과 수출 등에서 구체적 성과를 낸 곳"이라며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의 경우 유통시설 및 체험단지 조성 등으로 고용인원이 49명 늘고 중국 등으로 60억원의 수출 성과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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