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제38대 회장으로 현 회장인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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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이대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간호교육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를 맡고 있고, 앞서 제19대 국회의원과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간호협회에서는 32·33·37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37대 제1부회장이었던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이었던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도 각각 직책을 연임하게 됐다.
이와 함께 당선이 확정된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 이사 ▲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학장) ▲ 박미영(건국대병원 진료지원부 수석) ▲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 손혜숙(대한간호협회 이사) ▲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 감사 ▲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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