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오후 서울 팁스타운에서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청콘' 참가자들이 선배 창업가를 만났다고 밝혔다.
청청콘은 '선배 청년이 후배 청년을 이끄는 창업 경연'의 약자다. 29세 이하 청년이 가진 비대면 분야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행사는 청청콘 예선을 통과한 60개 청년 창업팀이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이들의 조언자가 돼 줄 선배 창업가와 대면하는 자리다.
선배 청년 창업가로는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꼽힌 젖소 초유 활용 스킨케어 제품 업체 '팜스킨' 곽태일 대표와 AI(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보안 서비스 업체 '화이트스캔'의 안은희 대표 등이 나섰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청년의 아이디어와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돼 창업으로 이어지고 세계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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