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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비대면 여행문화 확산 차원에서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가하려면 '두루누비 앱'을 내려받아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 홀로 또는 가족 단위 소규모로 걸으면 된다.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완주를 인증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걸은 상위 50명은 '대한민국 걷기왕' 증서와 함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을 분산시키고 안전한 여행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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