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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안이 통과된 데 대해 "미국에 중대한 날"이라며 환영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열린 취임 선서식에서 "오늘은 미국을 위해, 미 헌법을 위해, 그리고 공평하고 공정한 법의 통치를 위해 중대한 날"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옆에 있던 배럿은 "매우 영광스럽고 겸허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앞서 상원에서 배럿 인준안이 통과된 직후 열렸다.
대선을 불과 8일 앞둔 이날 상원은 본회의를 열어 찬성 52대 반대 48로 배럿 지명자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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